-
"사기죄 봐도 수사 못해서…" 관세청, 수사권한 확보 추진
노석환 관세청장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의 관세청?조달청?통계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. 오종택 기자 관세청이 특별사법경
-
부동산 등본 260만 건 부당 취득해 판매한 IT업체 대표 구속
경찰이 개인정보가 담긴 부동산 등기부 등본 260만 건을 부당 취득해 판매한 IT업체 대표 A씨(47)를 구속 수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. A씨는 정보통신망법, 개인정보보호법
-
[기고] FX 마진거래 사설 업체, “합법 vs 불법” 끝없는 논쟁의 종결
법률사무소 청 곽준호 대표변호사 최근 시중에 늘어난 유동성에,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영증(코로나-19) 사태가 겹치면서 변동성을 노린 개인 투자자가 크게 늘어났다. 이들은 주식 시
-
옵티머스 수사팀, 스킨앤스킨 고문 구속영장 청구
15일 서울 강남구 옵티머스자산운용사 앞에서 펀드사기 피해자들이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. [뉴스1] 검찰이 옵티머스자산운용 사태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 코스닥 상장사 스킨앤스킨 임원
-
대학생을 회사원으로 둔갑…90년대생 노린 ‘작업대출’ 주의보
#급하게 돈이 필요했던 대학생 A(26)씨는 은행을 찾았지만, 소득이 없어서 대출이 어렵다는 설명을 들었다. 돈을 구할 곳을 찾던 A씨는 직장인으로 서류를 위조해주겠다는 ‘작업대
-
탈북자단체 대북전단 한밤 기습살포, 북한 대응 뭘까
북한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등으로 남북관계에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탈북민단체가 대북 전단을 살포했다고 주장하면서 경찰과 군 당국이 확인에 나섰다. 23일 탈북민단체인
-
이재명 "대북전단 살포 단체들 수사하고 법인 설립 취소하라"
박상학 대표 등 자유북한운동연합 회원 6명은 지난 22일 오후 11시쯤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덕은리에서 대북전단을 날려보냈다고 밝혔다. [자유북한운동연합 제공] 경기도가 대북
-
예배 금지에 '종교의 자유' 외친 전광훈 교회···법원 판단은
서울시 장위동 사랑제일교회에서 5일 신도들이 주일예배에 참석 하고 있다.[연합뉴스]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예배권을 주장하는 일부 종교 단체와
-
조주빈 2주간 독방생활 예정…檢, 윤장현에 사기행각 밝힌다
텔레그램 성착취 대화방 운영자 조주빈이 지난 25일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. 강정현 기자 미성년자 등을 협박해 성착취물을 제작‧판매‧유통한 혐의를 받는 ‘박사방
-
"n번방·박사방 모조리 무기징역 해달라"…법적으로 가능할까
텔레그램에 '박사방'을 열고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성착취 범죄를 저지른 '박사' 조주빈(25)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종로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. 강정
-
[단독]법대로 하면 등록취소인데···'라임 딜레마' 빠진 금감원
윤석헌 금융감독원장. 연합뉴스 '어찌 하오리까….' 라임자산운용에 대한 조치를 두고 금융감독원이 고심에 빠졌다. 규정상 등록취소 같은 초강력 조치가 불가피하나 자칫 문제 해결을
-
검찰, 조주빈 첫 소환조사…담당 검사는 초대 양성평등담당관
검찰이 미성년자 성착취물을 제작·유포한 혐의를 받는 텔레그램 ‘박사방’ 운영자 조주빈(25·구속)씨의 신상을 공개하고 기소 전이라도 사건 수사 상황을 일부 공개하기로 했다. 이른
-
"살려줘, 헬조선 불평 안 할게" 이제야 벌벌 떠는 n번방 그놈들
"이번에 안 잡히면 성실히 살겠다." 지난 24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의 디스코드 게시판에는 n번방 사건 가해자로 추정되는 이들이 올린 글이 수십 개 올라왔다. 한 인기 게시글 작
-
"강남큰손 줄섰다" 이랬던 '라임'의 배신···부사장 왜 잠적했나
원종준 라임자산운용 대표이사가 지난해 10월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라임자산운용 펀드 환매 연기 관련 기자 간담회를 하기에 앞서 사과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'추락하는 것은
-
미국 폰지사기에 당한 라임, 국내 투자자에 덤터기 의혹
국내 사모펀드 업계 1위인 라임자산운용과 이 회사에 돈을 빌려준 신한금융투자가 펀드 투자자에 대한 사기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을 처지에 놓였다.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
-
라임펀드, 투자자 2400억 원금 날릴판…부실펀드 알고도 판매
라임자산운용은 2012년 3월 설립, 2015년 12월 전문사모집합투자사로 등록했다. [라임자산운용 홈페이지 캡쳐] 라임자산운용의 무역금융펀드 투자자가 투자금 전액을 잃을 위
-
한국당‧바른미래당, 정유라 때 혐의대로 조국 고발하기로
보수 야권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고발장을 제출하기로 했다.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(앞줄 가운데)와 나경원 원내대표(앞줄 왼쪽 두번째) 등 의원들이 21일 국회에서
-
“중학생 제자와 성관계 여교사 파면하라”…뿔난 학부모 중징계 촉구
충북학교학부모연합회가 20일 충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학생 제자와 성관계를 한 여교사의 파면을 촉구하고 있다. [사진 충북교육청] 충북 학부모들이 중학생 남제자와 성관
-
물뽕·필로폰·졸피뎀…마약 SNS 거래 기승, 93명 무더기 검거
마약 이미지.[중앙포토] 물뽕(GHB), 필로폰 등 마약을 온라인에서 사고팔다 적발된 인원이 2달간 93명이었다. 이 중 20% 이상은 신고를 못한다는 점을 악용한 ‘가짜마약’
-
사립대 매입의 공식, 물밑 ‘이사 교체’로 운영권 확보
━ [SPECIAL REPORT] 대학 사고팔기 실태 인천광역시 강화군 석모도에 있는 삼산승영중학교는 전교생이 100명이 안 되는 소규모 학교다. 이 학교를 운영하는 학교
-
S.E.S. 슈, ‘8억원 해외 원정도박’ 혐의 불구속 기소…사기는 무혐의
S.E.S 출신 슈. [사진 일간스포츠] 1990년대 유명 걸그룹 S.E.S. 출신 방송인 슈(37·본명 유수영)가 마카오에서 수억 원대 원정 도박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.
-
3만명에게서 7000억대 불법투자금 모집한 VIK대표, 징역8년
정부 인가 없이 수만 명에게서 투자금 7000억원을 끌어모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밸류인베스트코리아(VIK) 이철 전 대표가 1심에서 징역 8년형을 선고받았다. 서울남부지법은
-
암호화폐 ICO 막아놨는데 왜 사기 피해자 계속 나올까
이달 초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게시판에 “암호화폐 사기코인 수사를 요청”한다는 내용의 청원이 올라왔다. 글쓴이는 특정 업체 이름과 대표 실명을 거론하며 “다단계 회사와 손잡고
-
[월간중앙] 항로 이탈! 비상 걸린 국적항공사···한진 오너家의 부끄러운 민낯
사정 당국의 예봉 피한 조양호 회장은 대한항공 경영권을 지켜낼 수 있을까 고개 숙인 한진그룹 총수 일가. 왼쪽부터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,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, 조현아